대부분의 Apps.들이 Leopard에서도 별 문제없이 실행되지만,
어제 언급했던 gSync와 더불어 내가 사용하고 있는 Application 중에서 문제가 있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gSync는 제작사에서 아직 Leopard지원을 하지 않는단다.)

1.
Leopard+Netscape(Firefox) 환경에서 일부 사이트의 Select list가 안 펼쳐진다.
대표적인 예로 TextCube의 글쓰기 화면에서 '카테고리선택', '글자체선택' 등의 모든 Select 항목들이 그렇다.
처음엔 TextCube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VersionTracker.com에서의 Select 박스 역시 선택 불가능.
네이버의 '통합검색'이라 되어 있는 검색 영역 Select 박스는 정상작동하며, Safari에서도 그런 문제가 없다.
(HTML 소스라도 확인해볼까 했지만... 깊이 알고 싶지 않다. ㅡ.,ㅡ)
Firefox 2.0.0.8이 Leopard 지원을 포함한다고 했지만, 아직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2.
Panton huey의 조광센서가 작동하지 않음.
난 저가형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기기인 Panton Huey를 사용하고 있다.
캘리브레이션 후에는 일정기간동안 사용할 일이 없는 다른 캘리브레이션 툴과는 달리
huey는 평소에도 usb 연결해놓으면 조광을 측정해서 모니터 밝기를 최적으로 맞춰주는 기능이 있다.
환경설정에서 측광주기를 10초로 놓고 한참을 보고 있었지만 반응이 없다. ㅡ.,ㅡ
그다지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왠지 찝찝하다.

3.
versiontracker의 아래 URL에서 leopard용 applicatoin 목록을 볼 수 있다.
http://www.versiontracker.com/macosx/leopard/
이 목록에 있는건 적어도 leopard에서 정상작동이 검증된 것이고,
여기에 없다고 하더라도 leopard에서 문제가 있는건 아니다.
예를 들어 coolbook은 이 목록에 없지만, 정상작동한다. (혹은 정상작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무래도 Leopard가 출시된지 몇일 안됐으니, 호환성관련 update가 필요한 application들이 다수 있을 것이다.
당분간은 Leopard는 외장하드에서 살아야 될듯.......
2007/10/30 00:10 2007/10/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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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 소감

from Apple & Mac 2007/10/28 02:35
몇달 전 Leopard 베타 버전을 외장하드에 설치했던 기억을 되살려
정식출시된 Leopard와 동일하다는 GoldMaster버전(9A581)을 구해서 외장하드에 설치해봤다.
집에 듀얼레이어 DVD가 없어서 DVD로는 설치는 못하고,
40G 외장하드를 2개 파티션으로 나누어
하나에는 Leopard DVD이미지를 넣고, 나머지 파티션에 설치를 했다.

간단히 사용소감을 써보면,
  • Spaces
    같은 기능의 Application을 Mac과 Windows에서 써본 경험상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는데,
    Leopard의 경우 Spaces + Expose의 조합으로 나름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별로......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별로 쓰지 않을 기능인듯....
  • Stacks
    Tiger에서는 파일을 바탕화면으로 다운로드받아 작업하다보니 바탕화면이 항상 지저분했었는데
    다운로드 폴더를 따로 지정해 놓고, Dock에 등록해놓으니 Stacks 기능의 효용성이 느껴짐.
  • Cover Flow
    편리한 기능이라기 보다는 뽀대(?)용 기능.
    사진이 있늘 폴더를 볼 때는 좋지만, 그 외에는 효용성이 없어보임.
  • BootCamp 2.0
    사실 1.4와 비교하여 뭐가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음.
    기대하던 fast switching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 Front Row
    인터페이스가 많이 바뀌었음. 새로운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데, 다른 큰 문제가 있음.
    Tiger에서는 Front Row에서 음악 플레이하면, 바탕화면쪽으로 빠져나오더라도
    음악은 계속 플레이됐었는데 이제는 멈춰버림. iTune에서도 음악 플레이한 후 Front Row를 실행하면
    마찬가지로 iTunes에서 플레이한 음악이 멈춤.
    Front Row를 거의 사용불가능할 정도로 짜증나게 만들어놓음. ㅡ.,ㅡ
  • Quick Look
    전혀 관심없던 기능이었는데 실수(?)로 버튼을 눌러보고 매우 마음에 들어버린 기능.
    정말 빠르게 보여준다. 200M 넘는 PDF파일도 바로바로 보여준다. 역시 Apple!
  • TimeMachine
    하나 있는 외장하드에 Leopard를 설치했던 탓에 테스트 불가능.
300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는데 다 확인해볼 수는 없고,
평소 사용패턴대로 하루 정도 써보고 눈에 띄는 것들만 정리해봤다.
Windows의 XP -> Vista만큼의 큰 변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알게 모르게 바뀐 것들이 있어서 그런 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다.
현재 언론의 평가대로 '훌륭하지만 획기적이지는 않다' 평이 적절한듯...

그런데 정말 미칠 것 같은 FrontRow의 문제와 fast switching 기능이 여전히 빠져있는 BootCamp 때문에 당분간은 Tiger를 써야할 듯 하다. 체감상 느껴지는 개선점도 많지는 않은 것 같고......
게다가 iCal과 google 캘린더를 동기화해주는 gSync가 정상작동하지 않는다.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발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문제이니 조만간 패치가 나와주겠지. 어쨌든 구입한지 2주가 안된 gSync 때문이라도 Leopard는 보류다!
2007/10/28 02:35 2007/10/2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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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Mac OSX 차기버전인 Leopard의 출시일이 발표되었다.
어제부터 올블로그에 Leopard에 대한 포스팅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오늘 낮에는 올블로그의 실시간 키워드 순위에서 선거관련 포스팅을 제치고 1위를 오르기도 했다.

주위를 둘러봐도 Mac을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데,
Leopard 출시에 대한 블로거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가설1) 올블로그에서 키워드 순위를 조작했다?!
올블로그에서 대안언론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모종의 실험을 진행중인데, 이번 실험의 스폰서는 Apple이다?!
가설2) 사실 알게 모르게 Mac 유저가 많다?!
비주류의 길을 가기 힘든 한국사회의 특성상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모두들 집에서 Mac을 쓰고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에서는 적극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표출하는 것이다?!

다 농담이다. ^^ 그럼 뭐땜시?

Sony의 Walkman 대신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휴대용 음향기기의 대명사가 된 iPod.
착한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BootCamp를 통한 Windows설치가 가능하다는 잇점으로 인기를 얻은 MacBook.
획기적인 터치 인터페이스와 아름다운 디자인 등으로 올해의 핫이슈였던 iPhone 등
최근 높아져가는 Apple 제품들에 대한 관심과
'프리젠테이션의 교과서'로 불리고, Pixar의 오너였다가 현재 디즈니의 대주주가 된 '스티브 잡스'의 존재감 등
전반적으로 국내에서도 Mac과 Apple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가 아닌가 싶다.

곧 출시될 Leopard로 국내 Mac 사용자 저변이 더 확대되어 각종 웹사이트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더불어 불편함 없는 맥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2007/10/17 03:27 2007/10/1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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